은어의 수명
1년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강원도 고성으로 계획하지 않았던 여행을 갔다. 지난번 실패한 은어 플라이피싱을 다시 한번 시도해 볼 계획 이었다. 10월 31일에 은어의 산란철 금어기가 끝났을 것이기에 낚시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 했는데 가는 길에 연어 금어기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오해의 여지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9월 큼직한 은어들의 산란을 목격했던 장소에 도착 했으나 그 많던 은어가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다. 근처에는 산란을 위해 상류로 오르는 연어들이 보였다. 은어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인터넷을 검색했다. 은어의 수명은 1년이라고 되어있었다. 10월에 산란한 알은 12~20도에서 10~24일이 지난면 부화 한다고 하며 크기가 6미리미터 정도라고 한다. 연안으로 내려가며 동물성 플라크톤을 먹고 성장하며 월동하다가 3~4월의 봄에 수온이 13~16도가 되면 하천으로 올라오기 시작한다고 되어있다. 이때 크기가 5~6센티미터라고 한다. 바닥에 자갈이나 바위가 깔린 곳에 도착하며 세력권을 형성하고 정착하면서 규조류와 녹조류등을 먹으면서 성장하다가 9~10월의 산란기가 되면 다시 하류로 내려 오다가 하구 가까이의 담수역 여울에서 산란장을 만들고 산란하며 산란 후에는 암수 모두 죽는다고 되어있다. 다소 복잡해 보이는데 그럼 가장 적합한 은어( Plecoglossus altivelis ) 플라이 낚시 시기는 언제이며 어디에서 해야 할까? 6월 중순에서 9월1일 산란 금어기가 시작되기 전 8월사이 섬진강. 바다에서 올라와 크게 성장한 20~25센티미터의 은어를 잡을 수 있고 남도대교 하류 2.5킬로미터에 있는 중기여울이 좋은 은어 포인트가 되 는 듯 하다. 그런데 우리 집에서 가기에는 조금 먼 감이 있어서 가까운 동해에서 포인트를 찾아야 할 것 같다. 은어는 차가운 물을 좋아하기에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에는 조금이라도 깊은 포인트를 노려야 하고 한 마리당 활동 범위가 사방 3미터이며 한 자리의 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