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북천의 산천어

강의 하류 쪽 물 깊은 곳으로 민물에 조금씩 적응하기 시작한 연어들이 한 마리씩 상류를 향해 거슬러 올라간다. 이렇게 일찍이 강을 오르는 연어들은 꽤 깊은 산골짜기까지 올라 갈 수 있을 것 같다.

해지기 직전 계곡 상류 넓은 여울에서 먹이 활동을 하다 퍼버벅! 하고 스트리머를 물고 올라온 산천어. 나의 42번째 산천어. 이곳 산천어들은 약간의 분홍빛이 도는 것이 특징인 듯 하다. 작은 폭포들을 치고 올라가는 물고기가 보이는데 등이 검고 크기가 40센티미터를 조금 넘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여름에 바다에서 올라와 강에서 활동하던 송어들이 번식을 위해 계곡의 상류로 가는 것이 아닐까 즐거운 상상을 해 본다. - 2016.10.5 Shin Ho Chul

Masou-salmon
영동 계곡의 산천어(Mas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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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Fishing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