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플라이낚시연맹 2026년 베이징 교류회
2026년 흑룡강플라이낚시연맹 베이징 교류회에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22명(疯狂de大天使, 有理想的牛蛙, 小白, 宋琤, 锁锁里, 一茶, 永是勇士, 远 老吴, 脑袋空空, 一楼阳光, 拒绝者, 萌新山川, 果子梨, 杰罗姆, 室内设计师, 申昊澈, Shane Mitcell, 小状, 赵洋, 佛心鬼手, 飞, 清和)이 참석했다. 1년에 한 번 베이징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교류회로 2025년에도 같은 10월 31일(林生小樽)에 진행했었다. 주말이라서 차가 많이 막힐 것이 걱정되어 나는 새벽 5시 30분에 집을 나섰는데 동형(东哥)이 자신의 차를 같이 타고 가자고 전화가 왔다. 우리는 새벽 6시에 같이 활동 장소(琉璃翠圃)로 향했다. 예전에 자주 다니던 냉수어종 관리형 낚시터였는데 작년에 이곳에서 큰 홍수가 난 후로는 거의 방문하지 않았던 곳이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8시였고 어제 저녁에 미리 도착한 자오형(赵哥), 소소리(锁锁里), 랑즈(浪子)는 이미 강가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다. 약속한 8시 30분에 모두들 모여서 출석 확인을 했다. 플라이낚시로 연결된 소중한 인연들이었다. 각자 자신만의 길을 가던 사람들이 한날한시에 어렵게 한자리에 모였다. 모두 플라이낚시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로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이 넘쳐났다. 우리는 친구들과 함께 충분히 인사를 나눈 후 플라이 로드를 조립하고 무지개송어를 꼬득이러 강가로 내려갔다. 오전 기온은 10.3도였고 12.7도였다. 왠지 무지개송어의 활성도가 높지 않을 것 같았고 실제로도 그랬다. 이날 햇살이 없고 하루 종일 흐린 날씨였는데 오후 늦은 시간 다시 수온을 측정했을 때 9도를 가리키고 있었다. 어째서 수온이 갑자기 3도 가까이 떨어졌는지 알 수 없었지만 어쨌든 오후 늦은 시간 무지개송어들의 활성도는 높아져 있었다. 깊은 소에서 얕은 여울을 타는 무지개송어가 많아지기 시작했고 8번 크기의 큼직한 엘크 헤어 캐디스 훅을 거침없이 물었다. 오전에는 대부분 인디케이터 님핑을 했고 커다란 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