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낚시 캐스팅의 생체역학 노트
플라이낚시 캐스팅 교육 능력이 검증된 강사들에게 캐스팅 교육을 받으면서 그리고 골프나 테니스를 체계적으로 배운 사람들에게 플라이낚시 캐스팅 교육을 하면서 같은 동작인데도 사람마다 사용하는 근육과 관절이 다르고 그에 대한 이해도나 깊이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되었다(예를 들어 손목을 사용해라 vs 손목을 사용하지 말아라). 그래서 골프나 테니스처럼 플라이낚시 캐스팅에서 요구되는 동작과 그에 사용되는 관절과 근육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며 일관성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책이 있는지 확인해 보았는데 찾을 수 없었다. 조금 의외였다. 앞으로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신체에 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과학이 발전하면서 수정되는 부분이 생기겠지만 현 시점에서 반드시 명쾌한 기준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된다. 다행히도 관련된 글들을 찾을 수 있었다. FFI(Fly Fishing International)의 Al Kyte와 Gary Moran이 쌓아온 글들이 그랬다. 원하는 만큼은 아니였지만 그러한 노력들이 축적되고 있다는 것이 다행스러웠다. 그러한 글들과 내가 이해하는 부분들을 합쳐서 정리해 보았다. 틀리거나 수정되어야 하는 내용이 많을 것임을 알면서도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이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Kyte와 Moran은 본질(Substance)과 스타일(Style)로 구분해서 설명하고 있고 나는 거기에 정확도(Accuracy)와 장거리(Distance)라는 목적을 구분해서 설명해야 할 것 같다. 다른 목적(정확도와 장거리)과 다른 방법(본질과 스타일)에 따른 동작을 정리하고 그에 필요한 관절과 근육을 설명하는 방향으로 설명해 보려고 한다. 1. 본질(Substance) 이 3가지 본질은 정확도를 요구하는 캐스트와 장거리를 요구하는 캐스트에서 동일하게 요구되는 것들이다. 1) 플라이 라인이 의도한 목표 방향에서 바로 뒤로 펴졌을 때 전진 캐스팅 스트로크로 시작한다(back cast line fully extended). - 백캐스트 라인을 더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