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거미새우, 중국 베이징 화이허강
저녁에 강가에 올라와 있는 큼직한(8센티미터 정도의) 새우를 뜰채로 잡았다. 아무래도 저녁에 메기등 육식성의 야행성 대형 어류들의 움직임이 활발해 지다보니 참사를 피해 물가로 숨는 것이 아닌가 한다(대신에 나에게 잡히는 참사가 발생했지만 해가 뜨고나서 사진 한 장을 남기고는 살던 곳으로 돌려 보내 주었다).
비록 한쪽 집게 다리가 없고 다른 한쪽은 작은 다리가 새로 자라는 중인듯 하고 거대한 크기로 미루어 짐작 하건대 징거미새우(河虾, Macrobrachium nipponense)가 맞는 듯 하다.
외모에서 물씬 풍기는 야생미 넘치는 분위기에 집으로 가져가 얼마간 단독 어항에서 키워보고 싶은 욕구가 잠깐 생겼지만 요즘은 그러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다음 기회로 미루었다. -2022.4.06 Shin Ho 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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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거미새우(河虾, Macrobrachium nipponens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