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서 플라이피싱 탐색, 화이지우허강

자주 붕어 찌낚시를 가는 화이허(怀河) 상류에서는 화이지우허(怀九河)와 화이샤허(怀沙河)가 만나고 두 강이 만나는 곳에는 북경의 식수원 중에 하나인 화이허쉐이쿠(怀河水库)가 있다. 그리고 북경의 가장 큰 식수원인 미윈쉐이쿠(密云水库)와 연결된 운하(Canel, 京密运水运河)도 해당 저수지로 통한다. 

따뜻한 봄날 화이지우허(怀九河)의 하류 구간인 이두허(一度河) 구간을 탐색 하였다. 이곳은 멋있는 절벽 아래로 물이 흐르고 접근성이 좋지않아 조용하여 예전에도 몇번 와 본적이 있다. 20센티미터 이상 되는 꽤 큼직한 끄리가 있고 특히 큼직한 피라미가 많은 곳이다. 

아직 물이 차서 그런지 여러가지 훅을 시도해 보았으나 반응이 없었다. 날씨가 좀 더 푸근해지면 조용히 플라이피싱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가 될 것 같다. 

물가의 돌을 뒤집어 보니 형형색색의 하루살이(Mayfly、蜉蝣) 유충들이(Nymph, Flattened clinger Type、물살이빠른 곳 돌 바닥에 붙어 생활하고 넓적한 형태를 띄고 있어서 돌에 잘 달라 붙어 있을 수 있다. 머리쪽이 몸통보다 훨씬 더크고, 다리 또한 넓고 납짝한 형태) 많이 보인다. 하지만 하루종일 있어 보아도 아직 해치가 일어나지는 않고 있었다. 다음번에는 성능 좋은 사진기를 들고가서 하루살이 유충들 사진을 좀 더 자세하게 촬영해 보아야겠다. 

저 멀리 보이는 아직은 어두운 빛을 띄는 산과 높은 절벽 사이에 간혹 보이는 만개한 벗꽃을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를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계절이다. -2022.4.4 신호철     

怀九河
북경 화이지우허(怀九河)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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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Fishing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