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 님프 008 타잉

플라이 훅 타잉 이야기

완전히 까만색으로 되어 있는 날도래 유충의 집(Case) 사진을 보았다. 무슨 종인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까만색의 집(Case)에서 밝은 녹색의 몸통을 살짝 내밀고 있는 날도래 유충(Caddisfly Larvar)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았다. 

필요한 재료들.
꼬리는 만들지 않을 예정이므로 꿩꼬리 깃털(Pheasant Tail)은 필요하지 않다.
살짝 보이지만 눈에 띄는 몸통을 만들기 위해서 형광 녹색 실을 선택했다. 

Jig Hook Size: #12, Tungsten Bead Size: 4.0mm

마지막에 눈에 띄는 몸통을 표현할 형광 녹색 실을 사용해서 0.3mm 구리 실(Copper Wire)을 바늘허리(Hook Shank) 측면으로 고정시켰다.

검은색 인조 모피(Craft Pur)를 시계방향으로 바늘허리에 감았다. 

0.3mm 구리 실(Copper Wire)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최대한 강하게 당겨가며 최대한 앞면 뒷면 균일하게 예쁘게 감아준다. 마지막 텅스텐 비드 앞에서 마무리하는 것이 조금 어려운데 어떻게 하면 더 예쁘고 단단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지 계속해서 노력 중이다.


더빙(Dubbing)을 조금 감아주고서 마무리. 마지막에 형광 녹색 실이 너무 과하지는 않게 살짝 보이게끔 마무리하는 것이 해당 훅의 포인트이다.

이 훅은 실제로 계류형 유료 낚시터에서 겨울 무지개송어들에게 꽤 인기가 많았다. 이 훅뿐만이 아니라 꼬리를 묶지 않은 날도래 집(Caddisfly Case)을 모방한 대부분의 훅들이 효과가 좋았는데 실제로 물속에서 날도래 유충만 떠내려오는 경우보다는 집(Case)의 형태로 떠내려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2025.12.21 Shin Ho 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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