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레라는 물고기

중국 베이징 칭허강(清河) 야레 플라이낚시

베이징 칭허강(清河)에서 끄리와 피라미 플라이낚시를 하다가 뜻밖에도 야레(Leuciscus waleckii, 瓦斯雅罗鱼)라는 물고기를 잡았다. 처음 잡아보는 물고기다.

아무르강, 압록강, 두만강등에 서식하고 봄에 얼음이 녹으면 강가의 얕은 곳에서 산란한다고 한다.

20센티미터 정도 크기였고 깔따구 성충을 모방한 드라이 훅 아래에 깔따구 유충을 모방한 훅을 달았는데 깔따구 유충을 모방한 훅을 물었다. 플라이낚시 동호회 사람들에게서 어렵지 않게 이 물고기의 이름을 알 수 있었다. 베이징의 여러 강에서 간혹 잡히는 듯 했다.

아주 크거나 화려한 물고기는 아니지만 처음 잡아보는 물고기는 나에게 큰 기쁨이 되었다.

본래 바늘을 두 개 이상 달고 캐스팅 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했었는데 최근 인디케이터 님핑(Indicator Nymphing)의 매력에 빠졌다. 드라이 훅만 사용하거나 님프 훅만 사용할 때와는 전혀 다른 효과와 즐거움을 발견했다. 그래서 어떤 조합의 드라이 훅과 님프 훅을 만들고 사용할까 자주 고민하게 된다. 최근 야생의 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조합은 CDC 깔따구(드라이 훅)와 깔따구 유충 훅(님프 훅)의 조합이다.

항상 새로운 숙제를 내어주는 플라이낚시다. -2025.3.21 Shin Ho Chul

Leuciscus-waleckii
야레라는 물고기. 처음 잡아보는 물고기다.
중국 베이징의 칭허강(清河)에서 끄리 플라이낚시를 하다가 우연히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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