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주변으로 숲이 무성해서 강의 수온이 내려간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어느 날 문득 이런 상상을 한 적이 있다 "만약 동해로 흐르는 강 주변에 숲이 무성해서 강의 수온이 많이 내려간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혹시 3월 동해 바다를 지나가는 냉수 어종인 송어(Masou Trout)와 곱사연어(Pink Salmon)가 한국의 강으로 회유하지 않을까? 송어는 초여름 비가 많이 내린 후 일부가 강을 타고 계곡 상류 쪽으로 이동한다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다. 나는 수량이 많아져서 강 하류의 모래톱이 사라지는 원인도 있을 수 있지만 평소보다 차가워진 수온으로 송어가 적응 가능한 수온이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해본다. 지구온난화로 바다의 수온이 올라가는 것이 또 다른 장벽이 될 수도 있겠지만.

항상 느끼는 것은 야생이 회복되는 속도보다 파괴되는 속도가 더 빠르다는 것이다. 예전 아름다운 야생의 환경이 사라지거나 변해 추억으로만 남게 된다는 것은 정말 가슴 아픈 일이다. -2024.5.23 Shin Ho 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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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가을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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