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강 진강도래
플라이낚시 중 목뒤에서 큼직한 곤충이 내려앉는 느낌이 나서 순간 손으로 잡았는데 약간 노란빛의 강도래 한 마리가 잡혔다. 보기와 다르게 큼직한 강도래 성충은 초식성이다. 물속에서 유충으로 지낼 때는 잡식을 하지만 성충이 된 후에는 초식을 한다고 한다. 색깔이 조금 노란색으로 헷갈리기는 한데 방금 우화 한 진강도래(학명: Oyamia Coreana)로 추측된다.
이날 강가에서 전체적으로 우화하는 곤충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날씨가 흐리고 그 전날 비가 많이 왔고 낚시한 다음날도 큰 비를 예고하고 있었다. 이날 끄리들이 대부분의 드라이 훅(Dry Hook)에 반응하지 않았는데 혹시 강도래를 모방한 훅을 사용했다면 반응 했을까? 덩치가 큰 끄리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큰 훅 보다는 작은 훅에 반응이 좋았었기에 이날은 커다란 드라이 훅을 사용해 볼 생각을 하지 못했다. -2023.6.10 Shin Ho 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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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강도래(Stonef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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