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새우 먹음직스러운 물속 생물

의왕시 청계천 최상류에서 발견한 단각목(Gammaridae) 옆새우과(Amphipoda). 종 수준의 분류는 어렵다고 한다. 

오염원이 거의 없는 계곡 상류의 낙엽을 들추니 두 마리씩 뭉친 옆새우들이 삼삼오오(三三五五) 빠르게 흩어진다. 대부분 작은 옆새우가 속에 있고 큰 옆새우가 바깥에서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안쪽의 작은 것이 수컷이고 바깥쪽의 큰 개체가 암컷이라고 한다. 

옆새우는 가재의 주요 먹이로 옆새우가 있는 곳에는 가재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내 생각에는 도롱뇽도 이 옆새우를 굉장히 잘 먹을 것 같다. 먹음직스럽게 생겨서 물고기가 굉장히 좋아할 것 같은데 플라이낚시에서는 해당 훅이 의외로 잘 먹지 않았다. 훅 운용의 문제인지 혹은 강의 물고기들이 자주 접할 수 없어서인지 잘 모르겠다. 

대부분 갈색인데 간혹 조금 더 밝게 보이는 개체와 조금 더 어둡게 보인는 개체도 있었다. 나중에 옆새우로 훅을 만든다면 이렇게 두 마리가 뭉쳐 있는 모습을 형상화 해서 만드는 것도 시도해 볼 만할 것 같다. -2023.2.18 Shin Ho Chul 

옆새우
옆새우






댓글

Fly Fishing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