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끄리 플라이낚시
나는 끄리가 어려울 거라 생각하고 처음부터 꺽지를 잡았다. 지난주에 많은 꺽지가 있던 곳은 누군가가 반도질을 하며 모든 돌을 하얗게 뒤집어 놓았고 역시나 거의 잡히지 않았다.
잠시 후에 아버지가 ‘잡았다!’ 소리쳐서 보니 6호 대가 사정없이 휘어지고 있었다. 나는 순간 끄리가 아니고 베스가 물었나 했다. 힘이 굉장히 좋았고 35센티미터 정도 되었다고 했다. 물 표면으로 올라오지 않고 간격을 두고 떠내려오는 물 표면의 무언가를 조심스럽게 먹고 있다고 하셨다. – 2017.9.15 Shin Ho 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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