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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의 도심속 낚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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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새벽에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고서 출근하는 길 도심속 다리 위에서 특이하게 붕어 낚시하시는 분이 있어 잠깐 들여다보았다.  10미터 남짓한 높이의 다리 난간에 낚싯대를 고정시키고 줄에 마디마디 연결하는 찌를 달아 입질을 받고 있으셨다. 미끼는 바늘에 물을 적셔 물이 닿으면 끈적해지는 가루(拉丝粉)에 넣은 후 다시 곡물가루를 묻히는 간단한 방법을 사용 중이다. 가루에는 붉은색으로 보아 지렁이 가루등을 섞은 듯하다. 바늘은 1개 사용. 2시간 남짓 낚시했다고 하는데 붕어를 꽤 많이 잡아 놓았다. 이 강은 베이시나오허(北小河)로 동남쪽으로 한참을 흘러 바허(坝河), 원위허(温榆河)와 만나 결국 차오바이허(潮白河)로 흘러 들어간다. 차오바이허(潮白河)는 다시 계속 동으로 흘러 천진에서 차오바이신허(潮白新河)라는 이름으로 바다(渤海)와 만난다. 원위허(温榆河)는 북경 통조우(通州区)쯤에서 시작되어 항조우에서 끝나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인공운하인 징항다윈허(京杭大运河)와도 연결된다. - 2021.4.12 신호철   중국 북경 도심속 붕어 낚시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芜湖市)의 붕어 찌낚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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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후이성(安徽省)의 우후시(芜湖市)에 출장 왔다. 이틀 동안의 긴장되는 일정이 순조롭게 끝나고 금요일 저녁에 회사 동료들과 기분좋게 저녁식사를 했다. 식사를 하고서 9시가 넘은 시간 번화가 중심의 호수가를 걷는데 특이하게 찌낚시를 하는 낚시꾼들이 보인다. 2미터가 조금 안될 듯한 수심에 파란색 조명을 찌가 있는 곳에 비추면서 떡밥으로 붕어 찌낚시를 하고 있다. 물고기가 파란색을 좋아해 집어 목적이라고 한다. 항상 불빛 없는 곳에서 밤하늘의 별을 보며 밤낚시를 했었는데 이곳의 도심속 찌낚시는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 그 중 아주 노련하게 낚시 준비를 하시는 분이 계셔서 옆에서 한동안 낚시 구경을 하였다. 거의 한달 동안 낚시를 하지 않은 것 같다. 금방 30센티미터가 조금 안되어 보이는 강준치 한마리를 잡아 그물로 건져 내신다. 잠시 후 25센티미터 정도의 큼직한 붕어를 그물에 담고 계시다. 워낙 사람들이 많이 다시는 도심속의 호수여서 그런지 물고기들이 조심성이 없어 보였다. 미끼 다시는 모습을 옆에서 자세히 보았다. 미늘 없는 바늘을 바닦에 놓고 떡밥 뭉치로 바늘을 살짝 누른 후 바늘을 잡아빼면 떡밥이 바늘에 뭍어 나오게 하고 있었다. 나름 효율적이어 보였다. 언제까지 낚시하시냐고 물으니 새벽에 사람들이 나오기 전 4시전에 철수한다고 한다. 이곳은 남쪽이라 아직까지 밤 기온이 춥지 않고 기분좋게 시원했다. 30분쯤 옆에 앉아 구경하다가 호텔로 돌아 갔다. 이곳은 가을이 되면 참게(大闸蟹, Chinese mitten crab)가 유명한 곳인데 가는 길에 전문식당이 있어 참게(학명: Eriocheir sinensis ) 숫게 1마리, 암게 2마리를 쩌 달라고해서 먹었다. - 2020.11.14 Shin Ho Chul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의 밤낚시 풍경

Fly Fishing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