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낚시 캐스팅 연습하기 좋은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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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부터 캐스팅을 배우고 연습하기 시작한 지 10개월이 되었다. 시원한 가을에 시작해서 추운 겨울과 포근한 봄을 지나 이제는 한여름이 되었다. 가을, 겨울, 봄, 여름을 거쳐오면서 여름이 플라이낚시 캐스팅 연습하기에 가장 불편한 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겨울에는 바람이 차갑고 손이 시려워서 투꺼운 옷을 입고 장갑을 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조금 귀찮은 정도였던 것 같다. 늦가을과 초봄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비교적 보드라운 햇살과 적당히 시원한 공기 속에서 캐스팅 연습에 집중할 수 있었다.
4개의 계절 중에 지금 여름이 캐스팅 연습하기에는 가장 힘든 계절이 아닐까 한다. 햇살은 이제 포근함을 넘어 따갑고 기온은 따스함을 지나쳐 뜨겁다. 잠깐의 연습에 땀이 물 흐르듯이 흐른다. 그리고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쉬며 때가 오기만을 기다리던 모기들이 조용히 다가와 피를 빤다. 마치 미리 주문한 시원한 음료수를 기다렸다는 듯이 신나게 달려든다. 그리고 꼭 가려운 빨대 자국을 여럿 남긴다.
요즘 더블 홀(Double Haul)은 많이 익숙해졌다. 여전히 백캐스팅에 힘이 부족하다. 대부분의 경우 배개스팅에서 리더와 티펫이 포워드캐스팅처럼 시원하게 펴지지 않는다. 포워드캐스팅과 동일하게 백캐스팅에서 동일하게 가속도와 힘을 주려고 부단히 연습하고 있다. 손목에 고리를 달아 직선 줄에 걸고 앞뒤로 캐스팅 동작을 연습하는 방법이 분명히 도움이 디는데 숲에 모기들이 너무 많아서 나무 사이에 줄을 걸고 그 속에 서는 것이 두렵다. 이 방법은 겨울에 모기들이 사라진 후에나 가능할 듯 하다.
그리고 최근에는 왼손 캐스팅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다. 처음 캐스팅을 배우는 사람들이 얼마나 답답할지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원리와 방법을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수없이 많이 플라이 로드를 흔들어 보아야만 되는 부분이 있다. 올바른 원리와 방법은 그런 노력들이 올바른 방향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도로 도와준다.
롤캐스팅(13미터 왼쪽, 오른쪽), 들어 올리고 내려 놓기(Pich-up and Lay Down), 헛캐스(False Cast), 스페이 캐스팅, 측면 캐스팅, 장거리 캐스팅(장거리 캐스팅 시에는 포워드캐스팅을 높게 백캐스팅을 낮게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느낀다) 등을 오른손으로 연습하고 일부 내용을 다시 왼손으로 연습한다. 대략 30분에서 60분 정도가 소요된다.
요즘은 "멈춤"을 좀 더 정확하게 해 보려고 노력한다.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멈춘 후에 손이 펴지는 플라이 라인의을 따라서 살짝 따라가는 것을 발견했다. 확실하게 멈출수록 루프가 더 예쁘게 만들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있다. -2026.07.02 Shin Ho Chul "INTO THE W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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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 화이지우허강(怀九河)에서 만난 검은날개물잠자리(Damsefly, 透顶单脉色蟌) 수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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